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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2015년 12월 4박5일 보라카이 여행기 (1)

by re_bep 2018.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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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뺍새입니다~

오늘은 보라카이 여행기를 써보려고 해요!

친구들과 처음으로 갔던 해외여행이도 해서

추억이 많은 여행인데 오래된 여행이다 보니 사진이 없는게 많네요..ㅎㅅㅎ



저희가 이용한 항공사는 '에어아시아'였는데요

저희는 키가 다 작고 최장신이 162cm이기 떄문에 불편함 없이 이용했는데

키 큰 분들은 불편하시겠더라구요.

크리스마스 시즌에 간 여행이라 비행기가 완전 만석!!!ㅋㅋ

악평이 자자한 에어아시아지만 저희가 이용했을떄는 연착없이 잘 도착했어요!


에어아시아는 기내식이 포함이 아니에요.

그래서 보통 안먹거나/사먹거나 인데 맛없다고 하니 굳이 사먹을 필요는 없을듯 해요




현재는 보라카이의 면세한도가 200달러지만

당시에는 0달러 즉 금지!!! 여서 공항 화장실에서 면세품을 다 뜯고 파우치에 넣어서 갔어요.

근데 허름하게 있으니까 검사를 안하더라구요...ㅋㅋㅋㅋ

좀 꾸미고 오신 분들은 대부분 잡혔어요.

(만약에 걸리시면 '보라카이에서 사용 안할거다 맡겨달라!'고 하시고 공항에 보관비용을 지불하고 맡기실수 있다고하네요.

지금도 가능한지는 미지수...)



저희는 한인픽업업체를 미리 예약을 해두고 갔어요.

나가니 직원이 나와있었구 저희 4인포함 총 6명이서 스타트렉같은 차량을 타고 이동했습니다.

칼리보 공항에서 2시간 정도를 달려서 보라카이로 들어가는 항구에 도착했어요.

항구 근처도 작은 공항이 있는데 국내선이라고 하더라구요.



첫날 숙소는 스테이션1에 위치한 '더 시티오 보라타이 빌라스&스위트'라는 곳인데요.

새벽도착이라 저렴한 숙소 찾으시는 분들은 괜찮으실것 같아요.

그리고 4층인가 5층짜리 건물인데 엘레베이터가 없어서 조금 불편하긴 했지만

저렴하니 이용할만 했어요!


1층에 내려가서 조식종류를 얘기하면 룸으로 가져다 주더라구요!

저희한테는 '옥상에서 먹을래?' 라고 물어봐서 옥상 벤치에서 먹었어요.

빵은 스펀지처럼 푸석거렸지만 친절도 만큼은 최고!



그리고 저희는 트라이시클을 타고 디몰로 이동합니다~

환전도 하면서 간단히 필요한것들을 사려구요!



한 번 신고 버릴만한 슬리퍼!도 구매

저희는 동전지갑이랑 나무?짚으로 만든 작은 가방도 구매했어요.



그리고 망고쉐이크 맛집 이라는 '마나나 MANANA' 에서 망고쉐이크를 테이크아웃 하고 본격적으로 바다구경을 합니다.

우유가 들어갔는지 좀 느끼해서 저는 별루,,,,근데 친구들은 맛있다고 했어요.



친구는 모자도 삿어요.

친구옆에 현지인이 선글라스 더미를 들고다니며 파는데 바가지를 씌우니 사지마세요(모자,선글라스등 모든 물건 다!!!).

상점가에서 사는게 훠어어어얼씬 저렴합니다.



선글라스 끼고 '화이트비치'를 보는데

'에이...별로 안하얀데? 무슨 화이트비치래....'하다가 한명이 '야!!!!선글라스 벗어봐!!!!'

소리치고 저희는 와우,,,신세계를 봤습니다. 진짜 화이트 비치 말 그자체...크으!!!!!!!!



모래도 진짜 곱고 부드럽구~ 맨발로 다녀도 될만하지만~

저녁에는 모래사장에 레스토랑을 열어서 혹시 모를 뾰족한게 있을 수 있으니 조심하는게 좋겠죠? 



하늘도 맑고 넘나 이쁜것...

저희가 사실 '푸카 PUKA 비치'에 들렸다 갈려고 했는데 스콜이 와서 못갔어요...

근데 또 이렇게 맑으니~



그리고 디몰내에 위치한 '발할라'로 이동해서 스테이크와 까르보나라를 주문했어요.

스테이크에 사이드 디쉬로 여러가지를 추가할수 있는데 

하나는 감자튀김 하나는 마늘볶음밥으로 주문했어요.

한국에서 미듐레어는 제가 딱 좋아하는 정도여서 여기서도 미듐레어로 해달라고 했는데

거의 레어가...ㅠㅠㅠ그래서 다시 구워달라고 해서 미듐으로 구워달라 했더니 미듐레어가 나왔습니다ㅋㅋㅋ




숙소로 이동해서 쇼핑한걸 두고 샤워 한번하고 다시 화이트비치로 이동했어요.

저 섬?은 보라카이의 랜드마크로 성모상이 있는 인공바위섬이에요.

진짜 보정 1도 안했는데 일몰이 너무 이쁘지 않나요?ㅠㅠ



다시보니 바위섬에 구멍이 달모양이네요... 우연인가?

계획한거라면 그사람은 천...재....!!!!

바다에 작은 보트들은 선셋을 보기위해 나가있는 배들이에요.



기념사진 찰칵~!찰칵~! 찍고난뒤 저희는 배가 고파져서 저녁을 먹으러 이동합니다.



화이트비치의 '하와이안 바베큐'로 이동했어요.

베이비립과 어니언링 그리고 피자를 주문했는데

누락해서 안나왔어요...참내~



더운나라에서 맥주를 마셨을 때.jpg

맥주도 미적지근했지만 맥주를 따서 주니 그냥 마셔야지요...




아이폰 빛번짐 너무한거 아니냐? 증말...

피자가 안나와서 사진 찍으려고 기다렸는데 안나와서 대충 먹고 

영수증을 확인하니 또 피자는 찍혀있어서 안먹었다고 확인하고 계산하는데 실수해놓구 팁을 요구하는 당당함...;;;



그리고 이대로 돌아가긴 아쉬워서 스타벅스에서 커피랑 베이커리류를 시켜서 먹어요~

시나몬 롤인데 맛있어서 아직도 기억나는그야....



호두초코파운드케익...이려나? 여튼 너무 맛있어요,,,흐흑..


그리고 저희는 로컬마사지샵에서 마사지를 받은뒤 숙소로 돌아가 숙면....

보라카이는 필리핀에서 안전한 지역중 하나라 밤에 걸어서 갔는데도 잘 도착했습니다.

그래도 무섭긴 하니까 왠만하면 트라이시클을 타고 다니세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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