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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강릉 옥천동 꼬막무침 맛집 : 엄지네 포장마차

by re_bep 2018.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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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드디어 오늘 평창올림픽의 개막식이네요?

근데 전 지금 자취방이구...자취방에는 티비가 없구...그래서 못봐여...헤헤 클립영상으로 보던가 해야겠네요!


오늘은 강릉여행에서 먹었던 '엄지네 포장마차'의 꼬막무침의 후기를 써보려해요.

웨이팅이 많기로 소문난 곳이라 갈까말까 가서도 고민했는데

결국은 먹었네요ㅎㅎ 





저희는 5시쯤 강릉 '엄지네 포장마차'에 도착했는데요

벌써부터 많은 사람이 있길래 가게 앞에 친구 둘을 내려주고

저와 다른 친구는 주차를 하러!

오픈 시간이 5시인줄 알았는데 아니였어요ㅋㅋ


월~토 4시20분 오픈 1시30분 마감

일요일 3시20분 오픈 9시 30분 마감

매월 첫째주/셋째주 월요일 휴무


요일별 오픈/마감시간 확인해주세요!



가게 앞이 기다리는 손님들로 북적북적 거리네요.

제 친구는 이미 뛰어들어가서 번호표를 받아둔 상태!

'포장으로 할지 / 안에서 먹을지' 정해두고 가셔서 

주저없이 번호표를 받는게 그나마 빨리먹는 방법입니다.



저희가 5시쯤 도착해서 포장번호표를 받았는데 201번 이였습니다ㅋㅋ

홀에서 먹는건 61번!

아무래도 포장마차고 안에서 먹으면 밥집처럼 빨리 먹고 나오는게 아니라

술도 한잔하고 수다도 떨고 하다보니 홀에서 먹는건 훠어얼씬 오래 기다려야하는게 당연한거 같아요.


작년에 엄지네 포장마차에서 먹었던 친구는 그때도 웨이팅이 있긴했지만 지금처럼 많지는 않았다고 했는데

아마도 최근 '밤도깨비'라는 프로그램에 방송되서 사람이 평소보다 훨씬 많은거 같다고 했어요.



7시쯤 숙소에서 나와서 같이 먹을 떡볶이 포장하고 차에서 무한 대기...

그리고 7시 40분쯤 199번이 되자마자 친구들을 보냅니다....!!!!!!!

저는 시동을 켜고 기다리고 친구들을 태우자마자 바로 숙소로 가기위해...



이때도 가게앞은 인산인해...

골목도 좁은데 기다리는 사람에 버스도 지나다니고 그래서 항상 클락션이 울리더라구요...

이동네 살면 잠은 다 자겠구나ㅋㅋ



유리창 너머로 찍은 가게 내부.

가게도 좁고 테이블수도 얼마 없어서 더더 오래걸리는 편인것 같아요.

그래도 확장은 안했으면 하는?정감있으니까요ㅎㅎ



번호가 뜨자마자 들어가서 번호표를 주고 주문을 하면 바로 내어주십니다.

거진 2분안에...ㅎ

사람들이 시키는게 육사시미 아니면 꼬막무침이라서 미리미리 계속 조리하시는것 같았어요.

받고 나와서 찍은 사진인데 포장이 202번 일때 홀번호는 53번

생각보다 빨리 번호가 빠지는편이긴 하지만 포장보다 대략 1시간은 더 기다려야 하지 않을까요...


저희는 꼬막무침(33,000원)+비빔밥 2공기(2,000원) 총 35,000원 주문했습니다~

비빔밥은 2공기부터 가능하니 참고해주세요!



숙소에 돌아와 셋팅을 하고 사진을 찰칵찰칵!

저희 숙소가 엄지네 포장마차랑 차로 5분거리라 왔다갔다 하기 편했어요ㅎㅎ

저는 고추를 못먹는데 매워서 못먹는다기 보다는 고추맛 피망맛 파프리카맛을 싫어해서

먹긴하지만 굳이 먹지는 않는데요.

이상하게 엄지네 포장마차 꼬막무침에 고추는 잘 들어가더라구요. 



T.M.I 하나 드리자면 떡볶이는 불스떡볶이 입니다ㅎㅎ

4명이서 먹었는데 완전 배불렀어요.

대식가2명+소식가2명이 먹었어요~ㅎㅎ


아무래도 홀매장 안에서 먹는건 시간도 오래 걸리니 저희처럼 포장해서

다른메뉴랑 같이 먹는게 더 좋을것 같아요!!




총점은 5점만점 중 4점


맛을 본 평은 엄마가 충분히 만들수 있는 맛이지만

한번은 먹어볼만하다! 고 생각을 했구요.

그리고 사진으로 볼때는 양이 작다고 생각했는데 먹어보니 양도 많았어요.


맛은 있지만 2-3시간 기다리며 먹을 맛은 아니다~ 라고 생각합니다!!


이상 뺍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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