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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2015년 12월 4박 5일 보라카이 여행기 (2)

by re_bep 2018.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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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뺍새입니다.

오늘은 드디어 15년도 보라카이 여행기의 마지막...글!

솔직히 너무 오래전이라 기억은 안나는데 나중에 보려구 포스팅 해두려구요.

정보는 거의 없을거에요...ㅎ




아침에 일어나서 온 화이트비치!

이전에는 몰랐는데 이날은 숙소에서 나와서 직진하면 바로 화이트비치인걸 알아서 쉽게 왔어요.

다른날은 뱅 돌아서 왔었거든요.

어쨋든 이날은 '더 시티오 보라카이 빌라스'를 체크아웃하고 

'헤난 리젠시 리조트'에 체크인 하는 날이라 좀 서둘러서 움직였어요.



바닷가에서 산호조각을 줍줍...

지난번 글에서 말한 짚?같은걸로 만든 가방이에요.

가볍게 들고다니기 좋아요ㅎㅎ 

지금은 안팔거 같지만...



비디오가 돌아가 있어요...흑...

여튼 '올레' 라는 스페인식당에서 먹은 빠에야에요.

사실 이거 말고 하나 더 시켰는데 누락되서...결국 그냥 이것만 먹었어요.



맛은 있었지만 주문 누락하고...팁달라구,,,미안하다고도 안했자나..너희...ㅠ



이날은 거의 액티비티를 몰아서 한날인데요.

호핑투어를 했어요 한인업체에서 진행했는데

음...저는 수영 못하시면 호핑투어 과감히 스킵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용...

솔직히 돈 아까워요 수영을 못하니 뭐 줄만잡고 물에 동동 떠잇었거든요.

거기다 이날이 파도가 쎄서 뭘 할수가 없었어요ㅠㅠ



이 뒤에 비치에서 예약한 패러세일링선셋보트를 타러 이동합니다.

선셋보트는 해지는 시간에 맞춰서 약속을 잡았어요.

믿어달라는 뜻으로 자기 ID카드를 주고 헤어집니다ㅋㅋ



바다 한중간으로 나가서 체험하는데요.

처음엔 재밋지만 15분동안 메달려있으려니 음...지루해집니다..

그때쯤 내려줘요ㅋㅋㅋ 

저희가 갔을때는 물에 빠트려주고 이런거 안해주더라구요...힝...



역시나 룸사진 안찍어서...아고다에서 가져온 사진으로 대체해용!

저희는 4명이라 헤난 리젠시 리조트 패밀리룸에 묵었어요.

넘 좋았어요 저희 방만 그런걸수도 있는데 1층이였고 수영장 바로 앞이였어요.



그리고 침대가 4개 퀸베드1개 싱글베드3개로 구성되어있고 방도 따로 나누어져 있어서 가족단위 여행에 정말 좋을거 같아요.

근데 저희는 이상한 버릇이 있어서,,,,퀸베드에서 가로로 누워서 4명이서 같이 잣어요...진짜 이상한 애들이야...



그리고 숙소로 돌아와서 수영을 열심히 해용.

저는 수영 못해서 튜브끼고 했어요ㅋㅋㅋ

유일하게 수영하는 친구 한명만 배영으로 동동 떠다니고 나머지 세명은 서로 살려달라고 발악ㅋㅋㅋ



이제 슬슬 약속시간이 되니 비치로 나가봐요.

보라카이 어린이들이 용돈벌이로 만들어두는 모래조각?인데

어딘가 숨어 있다가 사진찍으려고 하면 뿅 나타나서 사진을 찍어주고 돈을 요구합니다..ㅎㅎ

가끔 정말 비싸게 부르는 경우도 있으니 돈주고 사진찍어도 괜찮으시면 가격 먼저 물어보고 찍으시는것을 추천 드려요...ㅎ



20분인가 타는걸로 딜을 봤지만 역시나 약속은 안지켜줍니다ㅋㅋ

한 10분만에 돌아왔어요.



디몰에서 망고아이스크림? 할로할로라고 하나용? 

먹어봤는데 단거 안좋아하는 저는 별루!

근데 친구들은 좋아했어요ㅎㅎ



그리고 과일시장에 가서 망고랑 망고스틴을 사와서 냠냠쪕쪕 먹어용~

저희는 미리 한국에서 작은 플라스틱 빵칼?을 준비해가서 챱챱 썰어 먹었어요.



요건 망고스틴~~

수영장 앞에 테이블에 앉아서 먹었어요.



이건 티토스의 까르보나라 피자.

정말 맛있어요...ㅠ 보라카이 갈 때마다 먹어요..

포장해와서 냠냠 영양보충을 해주고 어디로 갈까요...?



클럽으로 갑니다ㅋㅋㅋㅋ

이름은 기억안나는데 헤난리젠시에서 얼마 안멀었던걸로 기억해요.

그리고 10시 이전에 가서 입장료 안냇어용!



친화력 좋은 두친구는 그새 필리핀언니들하고 친구하고ㅋㅋㅋ

성향이 비슷한 다른 친구와 저는 구경...



땡! 날이 밝았어요.



게리스 그릴 2번갔는데 갈때마다 똑같이 시켜서 그냥 한방에 올려요.

저 돼지고기꼬치랑 오징어구이 정말정말 맛있으니까 꼭 드셔보세요~

얼마전 세부에 가서도 먹었어요ㅠㅠ체인점 한국에도...



밥을 든든히 먹고 체험스킨스쿠버를 하러 이동했어요.

체험스킨스쿠버란 스킨스쿠버를 못해도 뒤에서 직원분이 잡아서 이동하고 

정말 체험만 하는 정도로 이퀼라이징만 한다면 정말 쉬운 액티비티 입니당~


하지만 전 이퀼라이징이 안되서 정말 죽을뻔하고 힘들었는데

현지인 직원분이 코를 꽉잡고 이퀼라이징을 도와주셔서 그 뒤로는 수월하게 했어요.

근데 제친구는 잘 안되서 한번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왔다고 하더라구요ㅋㅋ



솔직히 보라카이 가기만 쉽다면 언제든 가고 싶을거 같아요,,,

저는 2번가서 솔직히 더 안가도 될거라고 생각했는데 포스팅하면서 사진을 보니 또 가고 싶네요...ㅠ



그리고 라바스톤이라는 마사지샵으로 이동했어요.

핫스톤 마사지로 예약을 했어요.

노니주스를 주는데 기다릴때 준건지 아님 끝나고 준건지 기억이 안나요ㅋㅋㅋ

여튼 한국인 매니저 분이 설명해주시고 향도 골랐어요.



일본식 가옥 느낌이 나는 건물이에요.

고급스럽고 엄청 크답니당...

이땐 마사지가 시원했거든요 근데 바로 다음해에 갔을때는 별로였어요.

마사지사에 따라 다른거 같아요,,,ㅠ


왜 바로 비행기 날개 사진이냐면요,,,

밥먹고 클럽가서 밤새고 조식먹고 섬나와서 비행기 탓거든요...

마지막 날이라고 달렸네요...ㅋㅋㅋㅋ


곧 보라카이 폐쇄가 풀리는 걸로 알고있어요.

자연이 훼손되서 복원한다는 말도 있고 카지노를 지으려고 그런다는 말도 있지만

뭐 저는 둘 다 일거 같아요.

이참에 수도시설이나 전기시설을 업그레이드하면 더 좋겠죠~


정말 한번쯤은 꼭 들려보는걸 추천 드려요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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